안녕하세요. 4월 3일 제품 구매자 입니다.

 루엣비든 해먹을 3년전부터 사용해 오면서 그 품질에 대해서는 의심 하지 않아, 타프, 스트링, 스트랩, D링, 비너 등 해먹용품을

구입해 잘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Table도 의심 없이 구입하였습니다.

 캠핑을 출발하는날 점심쯤 물품을 받아 바로 출발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알고있던 루엣비든 제품과 너무나 거리가 먼 제품인거 같습니다.

 우선 나무 마감이 아무리 합판이라고 해서 너무 안좋습니다.

상품설명에 있던데로 테이블 다리를 끼우는데 단단한 체결력을 위해서 홈을 여유있게

안만든건 알겠는데, 정말 안껴져요. 그래서 다리 두개를 조립하지 않고 하나만

먼저 끼워 봤는데, 이것도 너무 안껴지더라구요.

 어쨋든 여차여차 낑낑대면서 조립은 했고, 이제 사용하려고 물티슈로 상판을 닦았는데...

상판이 사포질이 안된건지, 물티슈 섬유가 다 상판에 끼네요.

상판 사이드 부분에는 스치다가 손에 가시가 박히구요. 참....

 원래는 좌식 모드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하려다가 안되겠어서 미니 난로 받침대로

용도 변경하였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 인데요.

해체가 안되도 정말 안되요. 한쪽 다리를 아주 조금씩 조금씩 힘을 주면서 빼는데 꿈적도 안하더니

힘들 조금 더 세게 주니까 결국 다리가 빠지면서 부러지네요.

 다시 조립하니까 차라리 부러진 상태에서 조립 하기가 더 쉽고, 서있기도 제대로 서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네요.

 잘 사용해 보려고, 전용 파우치까지 추가해서 구매했는데, 아마도 실물을 봤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듯 합니다.

 열쇄 고리 하나까지 정말 만족하면서 잘 사용햇던 루엣비든인데, 파생되는 제품들에도 조금더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믿고 쓰는 제품 이미지를 계속 지켜주길 희망합니다.